'허리는 인체의 기둥'이란 말,
너무 유명해서 이제는 식상하기까지 합니다.
기둥이 휘면 건물이 무너지듯,
허리가 반듯하지 못하면
인체 역시 필연적으로 무너집니다.
휜 기둥을 제 때 바로잡지 못하면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없듯,
허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틀어져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듯한 느낌'
'더 이상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또는 오래 걷지 못하는 허리'
'점점 더 잦아지는 허리 통증'
Lumbar scoliosis
골프, 테니스 등 대부분의 구기 스포츠들은
좌우 대칭이 아닌, 한 쪽으로 치우친 움직임이 많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편측으로 치우친 작업환경 등으로 인해
근육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발달하게 되고
밸런스는 점차 무너지게 되어 골격 역시 틀어지게 됩니다.
이 무너진 밸런스를 제 때 바로잡지 않으면
운동 기능 역시 무너지게 되어
여러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은?
"허리가 자주 아파요"
"허리가 예전같지 않고 금방 피로해져요"
"좌우가 틀어져서 맞지 않는 느낌이에요"
"골프, 테니스 등 운동을 할 때 허리가 금방 아파와요"
Spondylolisthesis
전방전위증이란 허리 뼈(요추)가 분리되어
앞으로 밀려 나간 것을 말합니다.
보통 4번과 5번 허리 뼈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4번 허리 뼈의 경우 후천적인 경우가 많고
5번 허리 뼈의 경우 선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방전위증은 밀려나간 정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하는데, 2단계까지는
비수술 추나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은?
"허리가 무너지는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걷는 게 불편하고 힘들어요"
"허리가 자주 아파요"
"X-ray를 찍었더니 분리증, 전방전위증이라고 해요"
Lumbar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
허리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원판을 디스크라고 부릅니다. 이 디스크가 여러 원인에 의해 뒤로 밀려나오게 되면
척추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여러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대부분의 경우 요추 4-5번 레벨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신경을 압박하는 특유의 구조적 병변으로 인해
허리의 통증 뿐 아니라 무릎 아래까지 통증이 번지고
저림, 무딘 감각, 찌르고 베이는 듯한 통증 등
근육통과는 다른 신경통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은?
"무릎 아래로 감각이 이상해요"
"허리가 아프면 다리까지 저려와요"
"허리가 자주 아파요"
"허리를 똑바로 못 펴고 삐딱하게 서있어요"